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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거창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 등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개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군은 17 ~ 27일까지 대구 수성구청, 서울 강남구청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 서울광장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 서울 코엑스 지방자치경영대전 직거래 장터에 고제사과영농조합 외 5개 단체가 참석, 사과 및 전통주 등을 판매하여 3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또 양동인 거창군수는 24일 직접 서울에 상경해 참여단체 회원과 함께 거창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함으로 대도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에 따라 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의 선정에 있어 거창군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희망신청을 접수받아 엄정한 선별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한편 군은 "28 ~ 30일까지 서울 정부종합청사, 서초구청, 강동구청, 송파구청에 직거래 행사를 계속 참가할 예정으로 있어 어려운 농촌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9.09.29.경남 거창군은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센터 활성화 분야에서 북상면 주민자치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자치와 함께, 소통의 미래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 6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250여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모'에 응모했다.이중 70개 자치센터가 서면심사, 심층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본 심사 대상에 선정되어 박람회 기간동안 자체 전시관을 운영했다.이번 장려상을 수상한 북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하계 휴가철 자연보전활동,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산천어 방류사업, 워킹투어 캠페인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지역주민 자치활동 프로그램 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이젠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센터운영 선진 자치단체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며 "지역 주민자치센터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09.09.29.400여 년 동안 경남 통영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았던 충렬사 우물터 '정당(旌堂)샘'이 도문화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28일 통영시에 따르면 정당샘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2개의 우물과 빨래터(수조)로 조성된데다 축조방식의 특이성 등으로 보존 가치가 높아 지난 6월18일 도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1960년 제51대 김경 통제사 때 우물을 하나 더 팠더니 비로소 물이 맑고 수량이 많아졌다고 전해져 오는 정당샘은 옛부터 물이 귀했던 통영지역 주민들의 생활공간은 물론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배여있다.이 때문에 통영출신 박경리 선생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과 김춘수 시인의 '명정리(明井里)'에 이어 일제강점기 통영에서 잠시 머문 백석 시인의 '통영' 등 문학작품에도 배경이 됐다.지난달 25일 현지 조사에 나선 문화재위원들은 정담샘의 역사와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도문화재 지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정당샘 2개의 우물 중 위쪽 일정(日井)은 이 충무공 향사인 충렬사가, 아래쪽 월정(月井)은 일반 민가가 각각 나누어 사용했다.이 우물은 사체나 상여가 지나가면 물이 흐려지는 이변이 생겨 지금도 이를 금하고 있으며, 햇빛이 들지 않아도 물이 흐려져 지붕을 설치하지 못하는 등 통영시민들에게 범상치 않는 샘물로 인식돼 있다.통영시 관계자는 "주변의 지하수 개발로 수맥이 차단돼 정당샘 우물을 사용할 수 없으나 시민들에게는 정서적 고향 같은 존재"라며 "도문화재로 지정돼 보존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9.09.28.경남 남해군이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4일 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24일 오전 열린 시상식에서 남해군 특산물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현태 남해군수가 환경관리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특화된 정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한국일보사 주최로 6년째 열리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상은 심사위원단이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 2차에 걸친 정밀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남해군의 이번 수상은 녹색성장 추진전략과 중점추진과제 발굴,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마을하수도 설치, 재활용품 수집, 깨끗한 남해 만들기 사업, 농어촌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등을 꾸준하게 실시해 ‘행복한 그린시티 부자남해건설’로 한발 앞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농. 수. 특산품과 문화관광자원을 출품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09.09.24.